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황선홍(56) 감독이 3월에만 A매치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임시 감독으로 발탁됐습니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강화위원회(이하 강화 위) 위원장은 2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3차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다른 나라에서도 연령별 대표팀 감독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A대표팀을 컷오프하는 경우가 있다"며 "황선홍 감독은 현 대한축구협회 지도자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당초 K리그 현 지도자 중 정식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었던 강화 위는 지난 24일 2차 회의에서 ..
안성에 있는 스타필드 내 체험기구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6일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경, 경기 안성시 공도읍 스타필드 안성 3층에 위치한 ‘스몹’(스포츠 몬스터·스포츠 체험시설)에서 프리폴(번지점프 체험기구)을 이용 중이던 A 씨(69)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도착해 심정지 상태인 A 씨(69)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1시간여 만인 오후 5시 25분 끝내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사고 당시 기구의 상부와 하부에는 모두 안전 요원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의 카라비너(구조용 고리)의 결속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
멋짐 한도 초과인 슈퍼스타 가수 임영웅이 숨 막히듯 잘생긴 얼굴로 솔로의 연애 세포를 설레게 하는 스웩 넘치는 간지로 두 번째 인스타 라방을 이어갔다.. 임영웅의 부캐 '임영광'이 전역 소식을 전했습니다. 23일 임영웅은 임영광 채널에 근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부캐 임영광은 뿔테 안경과 예비군복을 입고 늠름한 표정을 지은 채 '전역'이라는 역 앞에 서서 포즈를 취했습니다. 임영웅은 사진과 함께 "548일, 13152시간, 789120분. 나는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속세에, 자유를,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적었습니다. 임영웅은 영화 '소풍'의 OST가 된 자신의 두 번째 자작곡 '모래알갱이'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임영웅 효과' 때문이었을까. 영화 '소풍'은 최..
최근 SNS를 통해 평소 팬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한 축구선수 손흥민이 유니폼을 내밀면서 사인을 요청하는 한국 팬의 요구를 거절하는 모습이 빠르게 퍼졌습니다. 24일(한국시각) 스포츠 바이블의 보도에 의하면 ‘손흥민이 팬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유니폼에 사인을 거부한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팬이 사인해 달라며 내밀었던 유니폼은 1990년대 토트넘팀이 착용했던 것으로 현재는 구하기 힘든 레트로 유니폼입니다. 이에 손흥민은 자신이 유니폼을 망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사인을 주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엑스(X·옛 트위터)에 공개된 영상에서도 손흥민은 “그건 제가 못한다. 망가질까 봐..”라고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매체는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프리미어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