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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이초등학교 교사 순직 인정 요구 집회

    지난 17일 토요일 서울 도심에는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교육자들이 모였습니다. 교권 침해 논란이 일었던 이 사건은 고인의 희생을 공식적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서이초교사 사건은 도대체 어떻게 끝난 것인가..."

     

    대부분의 뉴스보도에서는

     

    현직 교사 A 씨는 지난 7월 온라인 한 커뮤니티에

     

    서이초 교사 사망 관련 한 학부모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연필 사건으로 알려진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은 

     

    재작년 7월 교실에서 한 학생이 다른 학생 이마를 연필로 그은 내용이었습니다.

    이 문제가 벌어지고 학부모들이 교사에게 여러 차례 연락, 

     

    교사가 심적 고통을 겪다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다만, 서초경찰서 조사 결과 학부모 괴롭힘 등에 대한 혐의점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참 기가 막힌 사건입니다. 피해를 당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 학부모의 지속적인 협박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숨진 교사에게 무혐의 판정을 내리고, 부모의 개인정보 공개를 거부하다니...

     

    그리고 사건을 서둘러 종결했다고 합니다.

     

    참 안타까운 대한민국 교권의 현실입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서울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고를 당직 사상자로 인정해 줄 것을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위원회에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약 10,000명의 선생님들이 침울한 검은 옷을 입고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고인의 사촌동생인 박두용 선생님은 고인의 넋을 기리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명의 선에서 고인의 인정을 열렬히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서울 양천구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끊은 또 다른 초등학교 교사의 삼촌도

     

    자신의 조카가 교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것은 당직 사망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가자들은 교사의 사망 경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사건을 당직 사망으로

     

    신속히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진상규명, 당직사망 인정', '서이초등학교 교사 희생 인정' 등의 구호가 집회 내내 울려 퍼졌습니다.

     

    이 집회는 교육자들이 직면한 도전과 교권 보호의 중요한 필요성을 가슴 아프게 상기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정의와 인정을 주장하는 교직계의 목소리가 계속되면서

     

    평생을 교육에 바치는 분들의 희생을 기리자는 요구는 변함이 없습니다.

     

    *"서이초교사 사건은 도대체 어떻게 끝난 것인가..."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

     

    '연필 사건'에 연루된 부모를 포함해 학부모 4명에 대한 형사 혐의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언어폭력과 악의적 고소에 대한 당초 의혹은 입증되지 않았지만,

     

    학부모 고소로 교사가 고군분투했다는 증언이 널리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부모의 개인정보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사건 처리에 우려를 표하며 은폐를 의심하고 투명성을 요구했다. 

     

    유족들은 학교 측 진술서에 '연필 사건'이 누락된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경찰이 사건을 서둘러 종결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유출된 일기와 관련해 가족의 추가 단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지만...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만 나오고 있습니다.

     

     

    서이초교사 생전모습

     

     

     

    참 기가 막힌 사건입니다. 피해를 당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 학부모의 지속적인 협박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숨진 교사에게 무혐의 판정을 내리고, 부모의 개인정보 공개를 거부하다니...

     

    그리고 사건을 서둘러 종결했다고 합니다.

     

    참 안타까운 대한민국 교권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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