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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맑고 청아한 날씨에 야외 나들이 놀러 가기 딱 좋습니다. 뭔가 이색적인 곳을 가시고 싶을 때 이곳을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바로 22년 5월 10일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된 청와대입니다.
청와대 내부 무료 관람은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으로만 진행됩니다. 하지만 , 예약이 불가능한 날도 있으니 꼭 확인하셔서 헛걸음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청와대 무료관람 신청 및 관람불가 날짜는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화창한 5월, 7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 무료로 관람해 보세요! 사전 예약 없이는 방문하실 수 없으니 이점 유의하세요!
청와대 관람신청 사전 예약방법
청와대 관람신청은 청와대, 국민의 품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실수 있습니다.
청와대 관람시간
청와대 관람시간은 하절기(3월~ 11월), 동절기(12월 ~2워)로 나뉘어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청와대 관람 안내
○ 주소 :서울시 종로구 청와대로 1
○ 청와대 관람 신청 홈페이지
○ 관람일시 : 3~11월 9:00~18:00(입장마감 17:30), 12~2월 9:00~17:30 (입장마감 17:00), ★ 매주 화요일 미개방 ※ 화요일이 공휴일 또는 대체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에는 정상개방하고, 그다음날이 휴관일입니다.
청와대 관람방법
청와대 관람 예약시스템으로 예약을 한 사람은 누구나 청와대 곳곳을 자유롭게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만 65세 어르신, 장애인(동반 1인 추가신청가능),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은 신분증등 증빙서류 확인 시에 본인만 현장입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정문 종합안내소 및 춘추 37문 종합안내소에서 하루 최대 2,000명까지만 접수하니 가능하면 예약시스템으로 빠르게 예약을 하시고 관람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예약하신분과 현장접수하셔서 입장이 가능한 관람객은 정문과 춘추문으로 입장하실 수 있으며, 입장하실 때에는 신분증과 예약할 때 받은 입장용 바코드를 보여주시면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하는 질문
청와대에 입장하는 동선은 어떻게 되나요?
입장 전에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청와대에 입장하는 문은 2곳입니다.
-경복궁과 마주하고 있는 정문과 삼청동 길 쪽으로 올라오면 있는 춘추문입니다.
(저는 계획한 건 아니었지만 방문한 날 춘추문으로 들어가서 정문으로 나가 경복궁까지 관람하였습니다.)
-춘추관 : 1990년 지어졌으며 청와대 기자회견장과 출입기자실로 사용하던 곳
-고려와 조선시대에 역사를 편찬하던 관청의 이름인 춘추관을 사용하였으며 역사를 엄정하게 기록한다는 '자유언론'의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관람 예약 바코드 확인 후 입장을 하면 됩니다. 관람후기를 남기고 선물을 받는 이벤트도 있었는데 청와대 사진이 있는 마그네틱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에 온것이 실감 나게 파란색 기와와 금색 무궁화가 조각된 문이 보입니다.
-춘추관 쪽으로 오시면 등산로 입구도 있습니다.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는 듯했어요.
청와대에 반려동물들의 입장이 가능한가요?
-실외는 리드 줄(목줄)을 착용한 15kg 미만의 반려견은 입장이 가능합니다. (실내입장 불가)
(단, 도사견, 아메리칸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탠퍼드 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총 5종과 그 외 혼혈견은 입장불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1조 2에 표기 <장애인복지법> 제40조 3항에 의거하여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은 제한 없이 입장 가능합니다.
반려견 및 다양한 반려동물은 케이지, 가방 안에 있어도 실내 관람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청와대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분실물 문의는 어디로 해야 하나요?
-청와대에서 습득되는 유실물은 모두 경찰청 유실물 통합 포털(LOST 112)에 당일 등록됩니다.
(주민등록증, 지갑 등 고가의 물품은 습득 후 3일 이내 종로경찰서(생활질서계)에 인계됨)
LOST 112 사이트의 습득물 검색 란에서 분실물 조회 가능합니다. (보관장소 명 : 청와대재단 or 종로경찰서) 링크 보기
※ 분실물 신고는 청와대 관람안내 콜센터 (1522 – 7760)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 종로경찰서. 서울 종로구 인사동 5길 41 ( 02 – 3701 – 4347 )
원하는 시간대의 관람신청이 마감되어 있던데, 대기 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대기 예약시스템은 없고, 취소하신 분이 있으면 청와대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므로 수시로 확인 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청와대 관람 시 소소한 꿀팁
본관과 영빈관, 춘추관, 녹지원 앞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풍물놀이와 전통 줄타기, 비보이, 퓨전 공연 등 남녀노소가 다 좋아할 만한 내용이었다. 보고 싶은 공연이 있다면 사전에 확인한 후 일정을 잡아도 좋습니다.
가장 줄이 긴 곳은 역시 본관이다. 관람 첫 시간과 마지막 시간을 제외하고는 밖에서부터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해서 중간 시간대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본관부터 방문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오후 4시 무렵부터는 사람이 점점 빠져 줄을 서지 않고 들어갈 수 있다. 가장 인기 많은 포토존도 본관이다. 대정원 앞에 서면 본관과 인왕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이곳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유아차는 대부분의 실내 공간에서 이용하기가 힘들었다. 영빈관은 유아차 반입이 가능하지만, 계단이 많은 본관과 바닥이 울퉁불퉁한 관저 등은 입구에 유아차를 세워두고 들어가야 한다. 유아차를 입구에 세워 둘 경우엔 안내요원에게 스티커를 발급받아 휴대전화에 부착한 후 내부 관람 후 스티커를 확인 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외부 산책로의 경우 가파른 곳이 일부 있기는 하지만 산책 겸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무엇보다 관람 통로가 널찍하여 많은 인파에도 여유가 있습니다. 서울 시내 가족 나들이로 손색없는 청와대 관람, 예약이 한결 수월해졌으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