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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사이에 이게 무슨 일.... 민희진 님이 기자회견을 했다고 합니다. 여론이 다시 하이브 쪽으로 돌아서고 있었는데
기자회견을 통해 다시 민희진님쪽으로 여론이 돌아설 수 있을지, 기자회견에서 했던 발언들 다 정리해 봤습니다.
1. 개저씨, 씨발새끼, 기쎈년 등등 욕설 폭발
2. 뉴진스 애들이 밤에 울면서 전화 왔다.
3. 나는 10년 전부터 우울증이다.
4. 들어올 거면 맞다로 들어와라.
디스 이즈 힙합....
갈등의 시작
처음에 방시혁과는 사이는 좋았다고 합니다. 방시혁은 민희진에게 성덕이라고 하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많은
것을 맡길 거라고 했다고 합니다. 당시 소스뮤직에 속해있었던 민지와 하니를 데리고 오고 차차 아이들도 다 직접 캐스팅
했다고 하네요.
뉴진스 부모님들은 하이브라는 기획사에 데뷔시키는 줄 알고 맡긴 거였는데 갑자기 소스뮤직 레이블로 아이들을 데뷔시킬 거라고 말을 바꿨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이브 첫 번째 걸그룹 언플로(르세라핌) 민희진 걸그룹인 것처럼 일부러 헷갈리게
내는 문제에 대해 실랑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뉴진스가 전원 10대의 신인인걸 밝히지 말라는 이상한 엠바고까지 걸었다고, 민희진은 그게 이해가 되지 않았고, 이 문제부터 갈등이 시작된 듯했습니다.
민희진 유퀴즈
회사에서 이상한 엠바고가 걸린 상태로 유퀴즈에 출연하게 된 민희진, 홍보를 못하게 하니까 자기가 나서서라도 아이들을
알리고 싶어서 출연한 거라고 합니다. 방송출연하기 싫었다고.... 유퀴즈 방송 보면 '회사에서 압력을 가한 건 아니고...'라고
하면서 울던데, 왜 울어쓴지 이제는 알겠네요.
경영권 찬탈 할 생각 없었다
계약에서 불공정하게 민희진이 하이브에 계속 묶여있어야 하는 부분이 있었고, 그 부분을 조정 중에 민희진이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한 부분에 내부고발을 계속해 싸고 합니다. 민희진 생각에는 눈밖에 아예 나버려서 본인을 쫓아내려고
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감사에서 밝혀진 내부 문건이라는 건 자기 직원이 장난식으로 작성한 메모가 전부고 본인 지분을 가지고 경영권 찬탈은
말도 안 된다고 부정했습니다. 하이브를 겨냥하는 파일들이 발견된 이유는 하이브게 화가 나서 욕하는 파일을 개인적으로
만들어 뒀던 것뿐이라고 했습니다.
나가려는 생각도 있긴 했으나, 직장인들이 흔히 그러는 것처럼 카톡으로 나눈 사담 정도였고, 투자자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배임 미수도 아닌 예비라고 합니다. 예비는 처벌이 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기자회견 보면서 정말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명예가 제일 중요해 보였습니다.
방시혁 카톡: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
민희진 카톡:하하하
본인은 누구 밟고 싶지도 않고 저 란말 하는 게 이해가 안돼서 그냥 하하하라고 맞춰줬다고 합니다.
아일릿과 뉴진스
민희진 대표가 개 화나는 건 밖에서 뉴진스를 따라 해도 열받는데, 같은 회사 자회사에서 뉴진스를 따라 했다는 것.
민희진 대표는 이런 식으로 계속 모방하게 되면 건강한 음악시장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해서 내부고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속인? 노트북 제출 거절?
무속인 논란은 지인이 무당이라 사건을 물었다고 합니다. 노트북 달라고 하기 하루 전부터 노출 거절 기사를 뿌리면서
기사 나고 다음날 노트북 제출하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뉴진스의 OMG이 빌보드에 오르자 방시혁에게 온 카톡'ㅎㅎ 즐거우세요?' '네? 뭐가 궁금한데요?' 아 즐거우시냐고요.ㅎ
네티즌 반응
유튜브 댓글들을 보니까 여론은 민희진에게 많이 돌아선 것 같습니다. 이번 기자회견 정말 명언이 많이 나왔는데요..
'일은 잘하지만 사내 정치는 못하는 직장인의 울분'
'IM FEARLESS'는 민희진에게 어울리는 수식어다'
'대한민국 3대 기자회견, 박준형, 나훈아, 민희진'
이 와중에 아일릿 디렉터가 뻐큐 사진을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다가 빛삭했습니다.
민희진에게 날리는 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