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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국전 "행복한 축구"
안녕하세요, 부자맘입니다.
지난 1차전에서 충격의 1:1 무승부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졌는데요,
이번태국과의 2차전에서
오랜만에 시원한 3:0 승리!
무엇보다 주장 손흥민 선수의 환한
웃음과 함께하는 인터뷰
다시 막내를 귀여워하는 행복한 모습으로
축구팬들의 근심도 사라지는 날이었습니다.
한국&태국 리뷰
황선홍호는 클린스만호에 이어 약간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최전방 조규성은 동일했지만 황혁찬 선수의 부상으로 부동의 왼쪽은
토트넘에서 손흥민 선수의 주 포지션인 왼쪽공격을 맡았고
10번은 이재성, 오른쪽 이강인 선수가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저평가 되어오던 이재성의 맹활약
손흥민 선수의 동갑내기 92년생으로 K리그에서 맹활약 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꾸준히 활약 중이며
2018년 벤투호 합류 후 카타르 월드컵
클린스만호까지 꾸준한 부름을 받은 선수로 A매치 86경기 센추리클럽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축구의 미래 이강인
이강인 선수의 개인적인 능력과 존재유무에 따른 경기력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수비수의 압박상황에서도 정확도 높은 땅볼패스로
손흥민 선수에게 어시스트하며 합작하는 이강인선수 골장면
무엇보다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일명 "탁구 게이트"
신대용감독님의 말처럼
선수들이 서로 화해하고 풀어나가야 하는 일을축협에서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비판을 해왔었는데요,
같은 목표아래서 다시 단단해진
국가대표의 모습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활짝 웃음을 띤 손흥민 선수를 마지막으로
"행복한 축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