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누룩' 일본 공포 확산,사망자 계속 늘어...

'붉은 누룩'에 일본 공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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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6일, 일본에서 한 대형제약사가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먹고 한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 그걸 먹고 병원 치료를 받는 사람도 80명 가까이 되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붉은 누룩을 원료로 한 제품이었는데, 제약사 측은 곧바로 긴급회수에 들어갔는데요,

일본에서는 제약회사인 고바야시제약이 주류 10만 병에 대한 리콜에 착수하고,

 

두부와 젓갈 업체 10곳이 레드몰트 원료를 우려해 자발적인 리콜에 나서면서 심상치 않은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제약사 측은 문제가 된 제품의 성분 분석 결과 독소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부 원료에 의도치 않은 성분이 포함됐을 가능성을 따져보고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일본 내에서는 제약사의 늑장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상, 피해자 신고가 처음 있었던건 지난 1월 초순이었는데 두 달이나 지나서야 리콜이 시작됐다는 겁니다.

또 원료를 제공한 52곳의 업체명도 공개하지 않은것이 실수였습니다.

정확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일본열도 전체에 공포가 확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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