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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태국과 예선 경기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 경기를 했습니다.
이날 태국과의 2차 예선은 오후 8시 킥오프 되었습니다.
이후 26일 오후 9시 30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4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한국과 태국의 역대 전적은 30승 7 무 8패로 한국이 크게 앞서 있습니다.
최근 맞대결은 2016년 3월 친선경기로 당시 석현준 골로 1-0 승리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한국 대표팀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내분으로 껄끄러운 상황까지 연출된 바 있다.
태국은 아시안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한 골도 내주지 않는 단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날 20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강인 선수가 모든 선수 앞에서 자기가 어떤 행동을 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등에 진심 어린 사과를 했습니다."
이어 “사과에는 용기가 필요하고, 강인 선수가 용기 있는 자세를 보여서
선수들도 이런 마음을 잘 받아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똘똘 뭉칠 계기가 생긴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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