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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소개팅녀에게 진심 어린 고백에 간접키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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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은 같은 날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소개팅이 있는 병원에서 두 번째로 만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허경환은 12cm의 큰 신발을 신고 180cm의 키를 맞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허경환은 소개팅부터 직접 위내시경 검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심지어 비수면 내시경 검사까지 선택했습니다.
알고 보니 허튼소리를 막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을 챙기며 서로 사적인 대화도 나눴습니다.
그는 소개팅녀와 계속 소통하며 "건강이 걱정됐다"며이어 “평소에 만나는 여자가 없다”며 외로움을 어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비수면 내시경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허경환은 "졸려서 고백할까 봐 걱정"이라며
"처음부터 이상형이라고 고백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모두 “환자로 와서 고백한다”며 “은근슬쩍 마음을 다 전했다”라고 흥미로워했습니다.
그들은 사상 최초로 내시경 검사 데이트를 했습니다.
허경환 가까스로 눈물을 흘리며 비수면 내시경 검사를 참았습니다.
“너무 치욕스러웠다, 창피했다”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앞으로 수면으로 하겠다, 수치스러웠다”며 힘들어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둘은 함께 집으로 갔습니다.
알고 보니 운전을 하기 위해 일부러 마취 내시경 검사를 받은 것이었습니다.
허경환은 긴장한 듯하더니 실수인 것처럼 소개팅녀의 음료수를 마셨습니다.
허경환은 당황하고 수줍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같은 빨대로 음료 마시는 간접 키스조차 쑥스러워했습니다.
그러던 중 허경환은 옛날시절 떠올리며 ,
"사실 옛날엔 내가 너무 고지식해서 전화 3번 안 받으면 화가 났었다"며 고백까지 했습니다.
예전엔 직접 먼저 고백을 못했다고 말하던 허경환은 "그래도 고백하는 게 낫지 않나요?"라고 물으며,
"사실 나 좋아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예능에서 처음으로 고백을 하게 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은 보기로 고백멘트 고르기를 제시했던 것이었는데, 은근슬쩍 고백한 듯한 말이 모드를 설레게 했습니다.